“경제와 환경이 변하면, 재단도 변해야합니다. 서민경제가 숨쉬는 현장을 경험하고, 변화하는 대외환경에 맞춰 끊임없이 발전시키는 것이 저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경북신용 보증재단 김세환 이사장은 이렇게 말했다.
청년후계농 육성은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필수적인 과제다. 영천시는 미래를 책임질 청년후계농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개인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단순 지원 사업을 지양하고 준비-정착-확장까지 단계별 체계적인 육성책을 마련하고 있다. ◆ 미..
지난달 24일 일본 정부의 원전 처리수가 해양방류 되면서 국내·외적으로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우려와 논란이 크게 화두가 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를 접하고 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간한 ‘세계수산양식현황(SOFIA)’에 따르면 한국의 연간 ..
영천시는 쾌청한 날이 많아 1만원권 지폐에 새겨진 보현산 천문대가 자리 잡고 있으며 비가 오는 날이 적고 일조량이 전국 최고로 풍부한 덕분에 당도 높은 과일 생산지로 적합하다. 2023년 영천시 농업 현황으로는 농가수 1만5970가구(영천시 세대수 약 30%), 1만..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한 공익 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11일, 포항, 경산, 경주, 영덕에서 이웃사랑 나눔을 위한 식료품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각 지역 행정복지센터를..
영진전문대학교가 지난 1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024학년도 신입생 수시 1차 모집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이 대학교는 2024학년도에 44개 학과, 20개 전공, 34개 모집단위에 총 2458명(정원 내 기준)의 신입생을 선발하며, 이번 수시모집은 일반고교과전..
포항시의 농가인구는 2만9천252명(2022년 기준)으로 경상북도 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2016년 포항시 농가인구 3만9천687명과 대비하면 약 26% 감소했다. 전국적인 지방인구 감소추세를 감안한다 하더라도 매우 심각한 실정이다.포항시는 이러한 농촌소멸문제..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는 경산시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오지마을이었다. 팔공산 자락에 묻힌 이 마을의 주민들은 1970년대까지 벼농사를 지으며 살았고 팔공산의 송이를 채취해 농가수익을 올렸다. 그러다가 1980년대에 접어들면서 과수농사로 전환해 경산시의 대표 작물인 자두..
팔공산 자락이 동남쪽으로 드리워진 품 속에 위치한 경산시 와촌면 대동초등학교는 1935년 개교했다. 2023년 74회 졸업생 8명을 배출하며 지금까지 모두 3756명이 이 학교를 졸업했다.2019년 작은학교 자유학구제를 실시한 대동초등학교는 현재 44명이 재학하고 있으..
김일윤 신임 신경주대학교 총장을 만나 경영전략과 2024학년도 학과와 학생모집 전략을 들어봤다. 통합 대학 초대 총장으로서 각오와 포부가 당차다. 김 총장은 원석학원 설립자로서 경주대학과 서라벌대학을 통합해 올 4월 교육부로부터 통폐합 승인을 받았다. 지난달 8월에 신..
신라천년왕경 이래 도시 경주에 쌓여온 지층은 어떠할까. 2천여 년 동안 각 세월의 지층마다 누가, 어떻게, 어떤 지문을 경주에 남겼으며 또 어떻게 변화돼왔을까.상전벽해를 이룬 경주의 사라져가는 옛 지문들을 찾아 지역의 7명 집필진이 1년 8개월간의 대장정 끝에 100..
동국대 WISE캠퍼스가 해오름동맹 원자력혁신센터(센터장 반상우)를 맡아 제2기 해오름동맹 지역 6개 대학 R&D 공동연구사업을 운영하며 지역 산업 혁신과 특성화를 이끌고 있다. 제2기 해오름동맹 원자력혁신센터 사업 기간은 2021년 8월부터 2024년 8월까지..
“손님이 줄어 다소 한산했는데 한국수력원자력 직원들이 관심을 보여주고 찾아와 횟감과 수산물을 구매해주셔서 저희는 다시 힘을 냅니다” 한창 전어가 제철인 요즘, 골목마다 어촌 사람들의 이야기가 진하게 스며있는 개항 100년 감포 항구의 감포수협활어직판장에 떠들썩한 활기가..
“평생 성화를 그리는 일을 했는데, 한 개인이 한 성당의 성물을 모두 맡아 제작하는 일은 드물잖아요.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이기도 하고요. 평생 주님의 일을 했고, 첫 순교자 성당이니까 주님께서 도와주실 것이라 생각하고 기쁜 마음으로 두려움 없이 받아들였어요” ..
혈액 부족으로 생명이 위태로운 이웃을 돕고 혈액 수급난 해소에도 힘을 보태고자 글로벌 규모의 헌혈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온 단체가 있다. 바로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다. UN DGC(공보국) 협력단체인 위러브유는 누구나 존중받는 세상, 지..
'경주 바람의 언덕에서 문무대왕면 장항리 한수원 본사까지 23km 거리'를 달리는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김한성) 주최 전국 힐클라임 대회가 자전거 동호인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지난 27일 열린 '2023 한수원과 함께하는 경주 바람의언덕 전국..
한국이 초고령화‧저출생 사회에 진입하며 수혈이 필요한 인구는 느는 반면 헌혈 가능 인구는 줄어들고 있다. 인공적으로 만들 수도, 대체할 수도 없는 혈액의 특성상 헌혈자들의 지속적인 헌혈이 있어야만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도울 수 있다. 이에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
지난해 8월 23일 취임한 제3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정태룡 이사장이 만 1년이 됐다. 그동안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획기적 변화와 혁신 도모로 한단계 업그레이드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17년 5월 설립된 지방공기업으로, 경주시로부터 현재 체육·관광..
‘제1회 송도바랗축제’가 지난 18~ 19일 1박2일로 포항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렸다.경북신문이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포항시가 주최, 포항송도상가번영회가 후원한 첫날 행사에서 지역 시의원을 비롯한 포항시민, 관광객 등이 참여한 가운데 뜨거운 열기 속에서 성공적인 행..
불볕더위에도 여름을 기다리는 이유는 어디론가 떠날 수 있는 여름휴가가 있어서가 아닐까. 계속되는 폭염에, 쏟아지는 업무에 몸도 마음도 지쳐갈 때쯤, 일상에서 벗어나 어디든 떠날 생각에 설렌다. 아직까지 휴가를 가